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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앙즈로여성병원]출산

아침 8시에 갑자기 찾아온 진통으로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규칙적으로 아파와 남편하고 초록이하고 바로 출발했다.

4층으로 바로 올라갔고 태동검사와 내진하니
3cm정도 열렸다며 입원 직행!

남편은 초록이 어린이집 데려다주고
바로 왔다. 우리 초록이 인사도 못하고 들어와 마음이 편치 않았다.

진통이 꽤나 아파와서 무통주사 좀 넣어주세요.. 했지만 4-5cm열릴 때까지 기다리라고 했다.
촉진제를 맞고 있었기 때문에 진행이 빠를거라 했지만 진통을 겪고있는 나로서는 시간이 너무너무너무 안갔다..! 1시간 정도 지났을까 무통주사를 맞았고
맞았는데도 아팠고
갑자기 출산준비 시작!!!

힘주는 연습 한다며 3번정도 해보고
담당 의사선생님 오시고
자 해볼게요 하더니
3번 힘줬나.. 그러더니 진짜 슝하고 나온 우리 달록이!

이번에는 정말 아프지 않게 금방 나왔고
회음부도 안아프고 별로 안찢어지고
피도 많이 안났고
다행히 출산이 깔끔했다!

달록이는 문제없이 나왔고
손가락 발가락 확인 후 안아볼 수있었다.

초록이 때도 순산이였는데
달록이 때도 순산이네😉

앙즈로에서 1인실로 이동했고
2박 3일동안 푹쉬고
지금은 앙즈로 조리원으로 이동해서 쉬고있다!

앞으로 정말 기대된다!
아들 둘이 든든하게 우리와 함께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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