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D+750] 어린이집 적응기 초록이는 이제 어린이집에 다닌다 다니게 된지 11일차! 아직 아침에 헤어질 땐 엉엉 울어 마음이 아프지만 안에 들어가서 친구들과 함께 선생님들과 함께 즐겁게 지내는 걸 보면 마음이 놓인다. 오늘은 조금 일찍나와 남편과 같이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내고 산책하며 기분좋게 한 뒤 들여보냈지만 역시나 대성통곡! 그래도 울음끝이 점점 짧아지고 있어 다행이라 생각된다. 어린이집에 들어갈 때 울고있는 초록이를 꼬옥 안으며 엄마아빠 금방온다고, 밥먹고 친구들하고 놀고 즐겁게 시간보내고 간식먹고 있으면 엄마아빠 올거라며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꼭 해주려고 한다. 처음 며칠간 얼른 떼어내고 도망치듯 나오는데 마음이 너무 안좋았었다. 그래도 저렇게 꾸준히 하다보면 초록이도 납득하고 언젠가 웃으면서 등원할 수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더보기 이전 1 다음